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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뉴스를 보면 연준의 영향력이 과연 대단하다 싶다.
근데 그 영향력 만큼 우리가 연준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있나? 대부분의 사람은 아닐 거다.
미국 블룸버그 뉴스의 선임 특파원으로 정치 경제 전문 기자로 활동하는 살레하 모신이 쓴 이 책은
연준과 미국재부무가 이제는 더 이상 짧지 않은 역사를 거치면서 어떻게 달러를 현재의 위치, 즉 무기화가 가능한 기축통화의 위치에 올려 놓았는지를 설명해 준다.
나는 이 책을 통해서서
미국이 기축통화국으로서 강달러 정책을 유지해 온 배경과
미국 재무부 장관의 말 한 마디가 전세계 경제에 얼마나 크고 갑작스러운 영향을 끼쳤는지
그리고 달러 관련 정책과 이율, 환율,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, 그리고 미국 내 지역의 흥망성쇠에 미친 영향, 그리고 영향이 미국 정치에 미치는 영향, 그리고 앞으로 트럼프가 추구하는 강달러 정책이 가져올 영향에 대해서 배우고,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기회를 얻게 되었다.
무섭게 치솟은 달러원환율과 함께 달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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