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러 ETF 상품으로 잘 알려진 자산운용사 뱅가드 창업자 존 보글이 쓴 투자 책이란 점으로도 흥미를 끄는 책이다.그런데 내용의 전개가 더 흥미롭다. 투자와 투기를 언급하면서 흔히 말하는 단타의 위험성을 언급하고심지어 투자의 대리인으로 동작하는 펀드가 투자자의 이익보다 스스로의 이익을 우선시 한다는 점도 이야기하며결국 인덱스펀드의 장점을 잘 어필한다. "모든 주식을 소유하라"는 그 유명한 이야기를 남인 이 책은 결국 인덱스펀드가 주는 장점을 잘 설명하는 책이다. 워렌버펫도 이야기 했듯이, 개별 주식을 공부하고 선별할 수 있는 여력이 없다면 인덱스 투자가 나쁘지 않다는 내용을그럴듯하게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.